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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수상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22일 쉐보레에 따르면 AWAK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중 40대를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 후,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 수상 차량을 가려냈다. 특히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BMW M3 투어링, 푸조 뉴 408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했으며, 최종적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시장에서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차지한 오른 메가 히트 모델이다. 세단의 스타일과 주행성능, SUV의 다목적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보유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실용성과 함께 넓은 휠베이스, 근육질의 보디라인,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 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국내외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넓고 낮은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까지 제공해 기존 엔트리 세단을 대체하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신형 1.2L E-Turbo Prime 엔진과 다양한 모델에서 검증을 거친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퍼포먼스와 효율의 적절한 균형을 맞췄다. 이를 통해 준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음에도 리터당 12.7km(17인치 모델 기준)의 연비와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통한 외부 소음 차단, 오토 홀드 기능, 파워 리프트게이트, 전동 및 통풍, 열선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시트, 요추 받침 기능의 럼버 서포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 동급에서 보기 힘든 편의사양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유려한 세단의 스타일과 SUV의 다목적성을 결합해 유니크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지난해 내수시장 크로스오버 모델 중 압도적인 판매량과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첫 차를 고민하거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중인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2 14:49
자동차

BMW코리아, '뉴 5시리즈' 전세계 최초 출시…688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5일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5시리즈는 1972년 첫 등장 이후 전 세계에서 800만대 넘게 팔렸다. 이번 8세대 모델은 7세대 이후 6년 만의 신모델이다.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다. 길이는 95㎜가 늘어 5060㎜가 됐고, 너비와 높이는 각각 30㎜, 35㎜ 늘었다. 휠베이스(축간거리)도 20㎜ 더 늘어난 2995㎜다.심장은 내연기관(가솔린, 디젤)과 전기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모든 내연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모듈러 엔진'을 얹었다.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추월이나 출발 가속 시 순간적으로 11마력의 출력을 추가로 낸다. 정속 주행 중에는 회생제동으로 엔진을 보조해 연료 효율도 높인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BMW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m를 낸다.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523d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m다. 모든 내연기관 엔진에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된다.순수전기 모델 뉴 i5에는 향상된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BMW i5 eDrive40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갖췄다.최상위 모델인 뉴 i5 M60 xDrive는 전기모터 2개를 탑재,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뉴 5시리즈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과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차간 거리 제어, 차선 유지 보조 등을 비롯한 보조 시스템은 물론,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앞좌석 시트 통풍,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도 갖췄다.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커브드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이어 붙였다.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가 6880만~7330만원, 뉴 523d가 7580만~8330만원, 뉴 530i xDrive가 8420만~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이 9390만~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가 1억389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05 13:40
자동차

BMW, 8세대 5시리즈 사전예약 돌입…10월 전세계 최초 한국 출시

BMW코리아가 4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뉴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이번 BMW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히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뉴 5시리즈 차체는 이전 세대보다 길이 95mm, 너비 30mm, 높이가 35mm 증가했다. 앞뒤 축간 거리도 20mm가 길어졌다.전면부 4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실내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럭셔리함이 더해졌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를 적용하고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이번 뉴 5시리즈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모든 모델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통풍 기능이 추가된 앞좌석 시트, 트래블 & 컴포트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뉴 520i 및 뉴 523d 모델의 모든 트림에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BMW 뉴 5시리즈는 오는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순수전기 모델 뉴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모델 BMW 뉴 i5 eDrive40에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0.8 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후륜에 장착된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5 M60 xDrive가 복합 361km, 뉴 i5 eDrive40이 복합 384km다.BMW 뉴 5시리즈의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탑재된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는 BMW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 kg·m를 발휘하며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 kg·m를 발휘한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523d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 kg·m다.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가 6940만원~7390만원, 뉴 523d가 7640~8390만원, 뉴 530i xDrive가 8420만원~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이 9390만원~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가 1억389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04 14:28
산업

H&M·망고 디자인 참여하는 한세실업... "내년 봄 여성 패션 트렌드요?"

글로벌 의류 ODM 기업 한세실업이 2024년 봄ㆍ여름 여성 패션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했다.한세실업은 뉴욕과 스페인에 디자인 오피스를 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파악해 바이어의 의류 디자인은 물론, 섬유 소재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갭, 올드네이비, H&M, 망고, 타겟 등 의류 브랜드의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매 시즌 다음 년도에 선보일 디자인을 구상해 바이어들에게 제안하고, 높은 채택률을 보이고 있다.손지연 한세실업 R&D 본부 이사는 “주로 유럽과 미주에서 떠오르는 패션 트렌드가 국내로 넘어오는데, 한세실업은 미주와 유럽 바이어가 주요 고객사여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가장 빨리 파악하고 각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Y2K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특히 MZ 세대의 성향에 맞게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액티브웨어의 강세도 다양성을 가미한 룩으로 더욱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세실업이 전하는 2024 S/S 여성복 트렌드를 참고해 멋스럽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이번에 한세실업이 제시한 24년도 S/S 여성 패션 트렌드 키워드는 크게 ‘레트로 터치’, ‘젠틀 써머’, ‘마인드풀’, ‘소프트 유틸리티’ 등 4가지다.먼저 ‘레트로 터치’는 스퀘어넥, 타이드업룩, 앞면 보다 뒷면 디자인을 강조한 백 탑 등 2000년도 초반에 보던 레트로 하면서도 페미닌한 디테일이 강조된 스타일을 말한다. 피치, 오렌지, 딥스카이 등 톡톡 튀면서도 포근한 분위기의 컬러계열과 복고풍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세실업은 요즘 MZ세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Y2K 트렌드(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문화를 반영한 의류 스타일)’가 내년에도 강세일 것으로 전망하며 해당 키워드를 제시했다.‘젠틀 써머’는 통풍이 잘 되는 린넨 원단을 주로 사용하며 마젠타, 스카이블루, 브라이트 옐로우, 화이트 계열의 컬러로 구성된다. 볼륨감 있는 소매 디자인과, 카프탄(긴 소매를 가진 길고 느슨한 옷), 허리끈으로 고정하는 팬츠 등 전반적으로 시원하면서도 느슨한 스타일을 말한다.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면서 움직임이 편해 야외 활동이 많은 휴가철 바캉스룩에 제격이다. 지난 3년간 움츠러들었던 외부 활동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실생활에서 쉽게 입을 수 있는 액티브웨어 스타일도 같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레트로 터치’와 ‘젠틀 써머’가 캐주얼하고 역동적인 느낌이었다면, ‘마인드풀’과 ‘소프트 유틸리티’는 조금 더 격식있고 세련된 느낌에 가깝다. ‘마인드풀’은 아이보리, 베이비핑크, 라이트그린 등 파스텔 계열의 컬러 수트 셋업으로, 절제된 절개 디자인, 꼬임과 주름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말한다. 린넨 원단의 셋업을 선택하면 시원함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컬러감으로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소프트 유틸리티’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릴렉스드 재킷에 카고 디자인을 접목하거나 스마트 조거 팬츠, 포켓 디테일의 스커트, 하이브리드 재킷 등 기능성을 자랑하면서도 믹스매치의 멋스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브라운, 카고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원단으로 시원함을 더했다. 한세실업은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행사가 늘어나면서 수트 셋업 및 실용적인 재킷 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글로벌 의류 ODM 기업으로서 패션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한세실업은 바이어들의 니즈와 전세계 패션 트렌드를 지속 분석해 글로벌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여성 소비자 수요에 집중해 2024년 봄, 여름 여성 패션 트렌드를 분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26 09:23
산업

블랙야크, 손석구와 함께 한 신규 여름 캠페인 공개

블랙야크는 여름 하이킹을 테마로 전속모델 손석구와 함께한 신규 여름 캠페인의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자연 속의 다양한 길을 오르는 여정과 자유를 만끽하는 손석구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캠페인으로 블랙야크는 뜨거운 여름, 자연을 더 뜨겁게 경험하고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활한 자연 풍경과 에너제틱한 손석구의 움직임이 교차 편집된 캠페인의 영상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뜨거운 공기가, 높은 습도가, 흐르는 땀이 당신의 도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라는 손석구의 내레이션이 더해지면서 뜨겁게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혁신하는 블랙야크의 존재 이유가 설득력 있게 표현됐다.실제 캠페인에서 공개된 티셔츠, 팬츠를 비롯한 의류와 트레일 러닝 베스트, 가방 등 손석구의 하이킹 아이템들은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이다. 냉감, 흡한속건, 통풍성, 신축성 등 여름 아웃도어에 필요한 기능성을 담았다.블랙야크 관계자는 "거칠지만 부드러운 무드 속 표현된 손석구의 하이킹과 블랙야크의 기술력을 더한 기능성 제품들이 시너지를 내 캠페인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뜨거운 여름, 자연으로 향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떤 순간에서도 블랙야크의 기술력이 추진력을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25 09:56
프로축구

‘시민과 함께 뛴다’ 안산 그리너스, 2023시즌 유니폼 공개

안산 그리너스FC가 2023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2023시즌 유니폼에는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안산시의 슬로건을 사용해 안산 시민과 함께 더 높이 나아가고자 하는 안산 그리너스FC의 방향성을 담았다.필드 홈 유니폼에는 ‘시민’을 나타내는 민트색을 사용했고, GK 홈 유니폼에는 ‘자유’를 나타내는 하늘색, 어웨이 유니폼에는 ‘혁신’을 나타내는 ‘적색’을 사용했다. 유니폼 전면과 소매 부분에는 안산시 시정 이미지를 넣어 ‘2023시즌 안산 시민과 함께 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특히 이번 유니폼은 통풍이 뛰어나고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땀 흡수율을 개선하는 등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적인 면도 세심하게 고려해 제작됐다.2023시즌 유니폼은 24일(금) 13시부터 안산 그리너스FC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3.02.14 11:41
산업

[위클리잇템] 노스페이스 '가을철 기능성 재킷' 2종 외

노스페이스, '가을철 기능성 재킷' 2종 출시 노스페이스는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기능성 재킷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에 설산 패턴 등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 가능하다. 일부 제품에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더해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도 반영했다. '노벨티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은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 제품인 '1990 마운틴 재킷'에 트렌디한 설산 패턴을 전면에 적용한 화려한 스타일의 제품이다. 아웃도어 룩은 물론 일상에서 착용해도 멋스럽다. 방수와 발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블랙야크, '필드 시리즈' 텐트 출시 블랙야크가 캠퍼들의 TPO를 반영한 '필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필드 돔쉘터'와 '필드 터널 텐트'로 구성된 필드 시리즈는 블랙야크 원정 전문가와 텐트 전문 디자이너가 필드 경험을 토대로 연구 끝에 완성한 제품들이다. 필드 돔쉘터는 '히말라얀 오리지널'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원정대 베이스캠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지오데식(반원구형의 구조물) 돔 형태로 제작됐다. 삼각형의 모서리와 면이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6인까지 사용 가능한 대형 텐트다. 360도 전 방향에서 통풍이 가능하다. 필드 터널 텐트는 모든 출입구가 완전 열리는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활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신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실리콘 코팅을 한 40D 나일론 립스탑 원단이 적용돼 있어 방수, 발수 기능이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애경산업 AGE20's, 온라인 플래그십 몰 오픈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가 자사몰인 온라인 플래그십 몰을 선보이고 온라인 채널 공략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AGE20's 온라인 플래그십 몰은 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피부 표현· 효능에 따른 제품 검색과 맞춤형 제품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특히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트라이얼 샘플'을 배송비 없이 무료로 제공해 고객들이 실 구매 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추석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전제품 30% 가격할인, 구매 금액에 5%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주는 추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9 07:23
산업

LG화학도 SK처럼…총수 구광모 지지 업고 글로벌 신약 도전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인공지능(AI)과 함께 바이오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고 있다. 이미 SK와 삼성은 신약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치고 나가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G도 14년 만에 LG생명과학을 모기업(LG화학)에서 흡수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D 투자 30% 이상…글로벌 신약 겨냥 7일 업계에 따르면 LG가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7년 LG화학에 흡수·합병된 뒤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늘리며 글로벌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에 생명과학 사업부문에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인 222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최초 당뇨치료제 신약인 제미글로 등 주요 제품의 성장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실적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R&D 투자 금액이었다. LG화학은 생명과학 사업부문 R&D에 무려 820억원을 쏟아 부었다. 매출 대비 37%에 달하는 R&D 투자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28.70%로 지난해 26.31%(2000억원)보다 높아졌다. LG화학으로 흡수되던 2017년에는 매출 대비 R&D 비중이 18% 수준이었는데 이제 30%에 육박하고 있다. 이처럼 모기업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투자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흡수합병 당시 바이오의 적극적 육성을 위해 모기업으로 복귀하는 것이고, 신약 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던 약속이 지켜지고 있는 셈이다. LG화학 관계자는 “2017년 이후 체질 개선에 성공하면서 매출과 투자 비용이 함께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올해부터 해외 글로벌 임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매년 3000억원 이상의 R&D 비용이 투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LG화학은 바이오 분야의 화끈한 투자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5년간 1조5000억원 투자를 단행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인수합병이나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030년까지 글로벌 혁신 신약 2개 이상을 확보하고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항암, 당뇨·대사 영역 등 12개의 글로벌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혁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K·삼성보다 늦은 LG 바이오 먹거리 LG화학의 매출 구성은 일반 제약사와 확연히 다르다.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전무하고,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만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미래 시장가치가 가장 큰 전문의약품 등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한 우물을 파고 있다는 의미다. 신약 개발 올인 전략은 총수나 모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 걸리고 성공확률도 10% 미만이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비유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LG는 구광모 회장이 바이오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는 등 힘을 실어주고 있기에 올인 전략이 가능하다. SK의 바이오 계열사들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지지로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최태원 회장은 SK바이오팜의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약 2개 결실을 위해 천문학적인 R&D 비용을 투자했다. LG화학도 모기업의 든든한 지원 후 신약 파이프라인이 40여개로 늘어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자체개발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는 미·중 글로벌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LG화학이 처음으로 글로벌 임상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글로벌 임상은 보통 현지 제약사와 제휴하는 게 일반적이다. 글로벌 임상 비용과 시간, 리스크 등을 줄이기 위해서다. LG화학 관계자는 “국내 최초 미 FDA 승인 항생제 신약인 팩티브를 개발할 때는 GSK와 제휴해 임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통풍 신약은 모든 과정을 LG화학이 책임지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위험 부담이 없지 않겠지만 이런 글로벌 임상 등의 경험 축적이 앞으로 LG화학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08 07:01
보도자료

[여름 HOT 아이템] 땀 배출·통풍 잘 되는 남성 팬츠

올 여름은 유난히 긴 장마와 무더위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여름나기가 예상된다. 쉽게 지치고 힘겨운 여름이지만 뜨거운 태양이 뿜어내는 열기는 한여름만이 가진 낭만이다. 실제로 그동안 팬데믹 상황에 막혀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등 여름 특수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루하고 힘겨운 무더위지만, 막상 떠나보내려면 아쉬운 여름. 건강하고 특별하게 보낼 나만의 소소한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핫(Hot)한 제품을 소개한다.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 끝에 폭염까지 평년보다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도 아직까지 남성들은 반바지를 자유롭게 착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다. 썬스포츠는 사회활동을 하는 남성들을 위해 기능성 쿨링 팬츠를 선보였다. 썬스포츠의 쿨링바지는 땀을 빠르게 흡수한 다음 빠르게 배출하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여름에는 비가 자주 오면 습도가 높아져 주위 환경이 쉽게 눅눅해진다. 올해는 유난히 습도가 높아 무더운데, 이때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바지를 입고 앉으면 엉덩이 부분에 땀이 차 불쾌한 느낌을 받게 된다. 썬스포츠의 쿨링바지는 땀과 물기를 잘 배출하기 때문에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판덱스 소재로 정장용·레저용·일상복으로 모두 입을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일반 바지보다 활동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특히 여름철 등산이나 라운딩을 즐기는 남성들에게도 주목을 받는 이유다. 썬스포츠 관계자는 "쿨링바지는 허리부분에 주름밴딩 장착으로 숨 쉬는 바지 기능을 추가하여 30~70대 남성들에게 두루 인기가 높다"며 "세균과 땀 냄새까지 억제해, 한여름 더위와 싸우며 일하는 사람들이나, 등산·낚시·골프 등 야외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들에게 더욱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썬스포츠 쿨링바지는 블랙, 차콜, 네이비 색상 3장을 45,000원에 (택배비 3,000원 구매자 부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8.03 08:33
프로축구

'축구에 진심이네'... 대전하나, 홈 경기장 쿨링용 송풍기 도입

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하나시티즌이 홈 경기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의 최상의 컨디션 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쿨링용 송풍기를 도입했다. 대전은 “지난해 8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약 90일 동안 대전월드컵경기장 잔디 및 토양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불투수층(물이 투과하기 매우 어려운 지층)이 형성된 지반의 중간층까지 토양을 전면 교체했으며, 스프링클러 및 배관 등 노후 부대시설도 변화를 줬다”고 27일 전했다. 대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잔디를 한국 기후에 적합하고 현재 국내 경기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켄터키 블루그래스(Kentucky Bluegrass)로 교체했다. 또한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천연잔디 생장용 인공 채광기(TLS 36)를 도입하며 잔디의 체계적인 생육 및 관리를 위한 전문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반기에는 에너지 효율이 개선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채광기와 연동하여 스마트 관리가 가능한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잔디 생육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인공 채광기 도입을 계기로 경기장 잔디 관리의 품질을 높인 대전은 여름철 잔디의 원활한 통풍 및 관리를 위해 쿨링용 송풍기도 새롭게 도입했다. 쿨링용 송풍기는 토트넘 등 유럽 다수 구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이다. 돔구장 형태의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지붕에 둘러싸여 있어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고온다습한 시기(6월 중순 ~ 9월 중순), 덥고 습한 공기가 경기장 내에 체류되어 잔디가 생육하기 힘든 환경이다.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적정 생육 온도는 약 15~24℃로 고온에 노출될 경우, 잔디에 병반이 발생할 수 있다. 송풍기 운영을 통해 대기 온도를 낮추고,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잔디가 생육하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초미세 쿨링 포그 기능(미세 입자 살수 기능)을 통해 뜨거운 낮 시간대 경기장 대기 온도를 신속하게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전하나시티즌 신재민 경기장기획운영팀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선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그라운드를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영서 기자 2022.07.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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